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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과 용종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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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이란?

용종은 일반적으로 점막 표면에 생기는 혹으로, 내시경 검사 중에 발견됩니다. 용종은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볼록하게 튀어나온 형태뿐만 아니라 평평한 형태도 존재합니다. 용종은 조직학적 검사 결과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 종양성 용종: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으로, 선종과 악성 용종이 포함됩니다.
  • 비종양성 용종: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용종으로, 과형성 용종, 과오종, 염증성 용종 등이 있습니다.

 

선종이란?

선종(adenoma)은 용종의 일종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성 변화(이형성, dysplasia)가 확인된 경우를 말합니다. 선종은 아직 암은 아니지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의학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선종은 조직학적 모양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관상선종(tubular adenoma): 전체 선종의 약 90%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 관상융모상선종(tubulovillous adenoma): 선종의 약 5-6%를 차지합니다.
  • 융모상선종(villous adenoma): 선종의 약 3%를 차지합니다.
  • 톱니모양 선종(serrated adenoma): 드물지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모든 혹을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이며, 선종은 그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특정 형태의 용종을 지칭합니다. 용종 중 선종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제거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반면, 비종양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아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처 방법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성인지 비종양성인지 확인합니다. 특히 선종으로 확인된 경우,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5-10년 간격으로 권장되며, 선종이 발견된 경우 더 자주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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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선종과 용종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각의 대처 방법을 숙지함으로써 적절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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