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모 프로그램 신청방법

마디모 프로그램은 교통사고의 발생 및 손해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경미한 사고에서 부상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 조건

마디모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경미한 접촉 사고로 상대방이 병원 치료를 요구하는 경우
• 차량 파손이 경미하여 상해 발생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2. 신청 절차

1. 사고 접수: 먼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현장 사진, 블랙박스 영상, 차량 파손 상태 등의 자료를 수집합니다. 이 자료들은 사고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경찰서 방문: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경찰서를 방문하여 사고 접수를 하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신청합니다. 사고 접수 시 교통사고 처리 담당 경찰관에게 신청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3. 분석 의뢰: 경찰서에서 사고 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보내어 분석을 의뢰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고의 재현 및 분석이 진행됩니다.

 

3. 신청 후 절차

• 분석 기간: 마디모 프로그램의 분석 결과는 보통 3~4주가 소요되지만, 경우에 따라 최대 3개월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분석 결과는 경찰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문건으로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 결과 통보: 분석이 완료되면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며, 결과는 사건 당사자들에게 통보됩니다. 마디모 결과는 법적 분쟁이나 보험 처리 시 중요한 증거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4. 주의사항

• 전문가 상담: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 전, 교통사고 관련 전문가(변호사, 손해사정사 등)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법적 분쟁에서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필요합니다.
• 정확한 자료 제공: 사고 현장의 정확한 재현을 위해 사고 발생 직후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금요컬럼] 경미한 접촉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활용법 < 데스크칼럼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충남일보

[금요컬럼] 경미한 접촉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활용법 - 충남일보

 

마디모 프로그램은 사고의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부상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신청 전 충분한 자료 수집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